저는 5학년6학년 형제를 월포초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둘째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이 진심이다 느껴져 1년가까이 봐오면서..
이런선생님은 없으실것같아..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하나 생각끝에 교장선생님께 글을 드려봅니다..^^
남자담임선생님은 처음이라 아이도 조금은 긴장되었을텐데..아이역시 저와 같은 생각으로 훌륭하신선생님이라고 느꼈던것같습니다.. 선생님이 칭찬도 잘해주시고 좋다고 편안하다고 표현을 여러번해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사와 코로나로 등교를 잘하지 못하고 내성적이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둘째아들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담임선생님과도 잘맞아야하는것같더라구요.. 말씀하시는 톤부터 편안함이 느껴지시는 선생님 이셨습니다..^^
세아이가 있지만 ..유치원도 아닌 학교선생님께서 ..
집에서 원격수업때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장난도 받아주시고 주말에도 저녁에도 단톡방에서 아이들 소소한 질문에 편안하게 대답을 해주시는걸 종종봐왔습니다.. 보면서 주말과 저녁시간까지도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아이들을 사랑하셔서 이 직업을 갖으셨구나..라는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전화상담때는 엄하게 할때는 엄하게 하신다고 하는데
체험활동도 이렇게 다양하게 많은 활동을 해주신적도 없었고 정규수업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아이들과 소통하며 텃밭에서 시간되는 친구들 오라고 하셔서 함께 해주시고..
견학을 가면 사진도 실시간으로 동영상까지 올려주시고..
아이들을 사랑하는마음도 열정도 어느선생님도 따라갈수 없을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선생님 또 못만날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내년에도 6학년맡아주시거나 저희 막내도 입학하는데 맡아주셨으면 하는마음이드네요^^
작년 큰아이 맡아주신 박세진선생님?도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지금.. 윤선웅 담임선생님께 너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알아주시고 칭찬을 전달해주시면 선생님께서 더큰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대해주실것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오래오래 월포초에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 이해해주세요^^)
교장선생님께 전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