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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올리는 글 |
안녕하십니까? 시흥경찰서장 신윤균입니다.
무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학부모 여러분 모두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저희 시흥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 전체와 힘을 합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학교폭력 대응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경찰관들을「학교전담경찰관」으로 지정하여, 학급별 눈높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 ․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합동순찰을 하는 등 우리 아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합심된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들은 대폭 감소하고, 학생들이 직접 느끼는 체감안전도도 대폭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교를 청소년들의 진정한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방관자적 자세가 아닌 적극적으로 상담 ․ 신고하는 방어자적이고 참여자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17번 또는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학부모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4. 07. 21.
시흥경찰서장 신 윤 균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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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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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 |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그만두거나 전학을 가고 싶어한다.
▪교복이 더렵혀져 있거나 찢겨있는 경우가 있다.
▪몸에 상처나 멍자국이 있고, 머리나 배 등이 자주 아프다고 호소한다.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친구에게 빌려주었다고 한다.
▪이유를 말하지 않고 갑자기 용돈을 많이 달라고 하거나 자주 달라고 한다.
▪평소 안하던 말이나 행동을 한다. (예 : 엄마, 나 때문에 고생이 많지요?)
▪종종 무슨 생각에 골몰해 있는지 정신이 팔려 있는 듯 보인다
▪게임을 재미로 하는게 아니고 케릭터를 키우거나 아이템을 모으는데 집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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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요령 |
▪자녀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해 줍니다.
▪자녀와 대화하며 피해사실에 대한 부인을 받아들여줍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줍니다.
▪교사에게 피해 사실을 알립니다.
▪가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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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
‘힘들었지, 힘들었지. 엄마(아빠)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런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공부안한다고 야단만 쳤구나.
반드시 해결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게’ 라고 꼭 이야기 합니다. | ||
학교폭력근절을위한가정통신문.hwp
